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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은빛 억새❀

안심이(安心) 2024. 10. 14. 05:42

❀화왕산 은빛 억새❀

은빛 억새꽃이 춤추고

호국 충절의 혼이 서린 화왕산

낙동강과 밀양강 사이 경남 창녕의 진산.

바람에 흔들리는 은빛 억새가 “천지”를 유혹한다.

 

☞ 언 제 : 24년 10월 12일 (토)

☞ 어 딜 : 경남 창녕군 화왕산(756m)

☞ 누구랑 : 여, 순, 광 천지 산악회

 

애마(신세기, Bus)는 약 2.5시간을 동북으로

10:30경 옥천 매표소 들머리 도착.

잠깐을 걸어가니 관룡사다.

대웅전 부처님께 인사,

관룡사 통과

11:15 용선대 좌불상께 인사 올린다.

12:03 관룡산 정상.

자그마한 정상석과의 흔적을 렌즈에 담는다.

곧바로 화왕산 쪽 출발.

그런대로 조망은 양호한 편이다.

 

12:40 드라마 세트장 못미친 아담한 장소.

선발 횟님들께서 점심을 담고 계신다.

아늑한 공터에서 울도 함께.

마눌의 녹색 정성이 고맙게 느껴졌다.

화왕산성을 넘고 정상 쪽으로 향하는 중

주변에 깔린 은빛 억새꽃들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은빛 향기에 흠뻑 취해본다.

걱정바위 통과,

 

13:30 화왕산 정상.

각지에서 모여든 산꾼들로 “인산인해”다.

긴~줄을 기다리고 겨우 흔적을 렌즈에 넣는다.

미소바위 소원바위 지나고

반대편 쪽에서 화왕산 정상 쪽으로

마주 오시는 횟님들 아시께끼 하나씩~!!!,*^^

크게 한입? 싶지만 체면상.ㅎㅎㅎ

산로에 펼쳐진 억새꽃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14:05 배바위

흔적을 렌즈에 담고 자하골 쪽으로

장군바위 두부바위 지나고

험한 바위길 산로를 겨우겨우 어렵게 하산.

건너편 산 능선에는 삼국시대의 사적인 고분군이

머찌게 조망된다.

 

15:20 주차장 애마에.

화장실서 팬티차림 간단 세면을.

관리인께서 잘못 사용한다고 야단이다.

많은 사람 상대하시는 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대 들었다.

글~빌려 죄송함을 전합니다.

 

14:30 자하골 출발.

애마(Bus)는 1.5시간 후 명문가든 도착.

소고기 전골 사랑 주님과 함께 덩신 알딸딸~!!!,*^^

애마는 등록지로

산행 대장님의 머찐 마무리 멘트랑 함께

은빛의 억새 산행 끝.

 

함께 산 친구들과

쾌청 가을날의 은빛 억새꽃 향기

듬뿍 멕여준 천지 산악회에 감사를 보냅니다.

화려했던 화왕산 억새꽃 정기로

쭈~욱 건강 행복하세요.

 

2024. 10. 13.

                       들-떨어진    安  心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