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향적봉(1,614m) 송계사 계곡◈
◈덕유산 향적봉(1,614m) 송계사 계곡◈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그곳은“덕이 있는 넉넉한 산”이다.
바람에 흩날리는 천상화원에 핀 야생화가 보고 싶고,
초여름 땡볕을 온몸으로 받고 서있는 주목도 보고 싶다.
그래 덕유평전의 야생화 꽃물결에 빠져보자.
▷언 제 : 17. 06. 29.(목)
▷어 딜 : 덕유산 국립공원 송계사 계곡.
▷누 랑 : 여수 순천 광양 목요산악회.
- 애마(BUS)는약 4시간을 북으로,
11시가 넘어서 삼공리 탐방지원센터 앞이다.
쪼까 늦었다는 생각과 함께 산행들머리 진입하다.
- 구천동 탐방지원 센타 지나고,
인월담 부근 칠봉으로의 갈림길이다.
백련사 쪽?, 한계령님을 꼬셔서 칠봉방향 가자고 한다.
작은 구름다리를 지나고,
삼거리 공터에서 고마운 님들의 막걸리로 속을 달랜다.
빡센 철계단을 오르고 칠봉약수 한잔으로 함숨을,
13:00경 헬기장일까 점심을 담고 가잔다.
근무 끝나고 바로 따라온 들~넘은
편의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내놓은데 영~!!!,*^^.
남들만 바라보고 눈치껏,ㅋㅋㅋ
- 칠봉에서 설천봉 구간은 빡세다고 해야,,,
날씨가 도와 준걸까?
뜨거운 햇볕을 구름이 가려줘서 천만다행 였다.
약1시간을 빡세게, 설천봉 이다.
눈보라 몰아치는 이곳만 생각 하는데,
초여름의 프르른 이곳이 생소하기만하다.
팔각정과, 주변에 서있는 고사목을 배경으로 이뿐척하구,
- 테크길을 30여분,
15:00 덕유 최고봉 향적봉이다.
평소 휴일이면 인산인해로 정상석 차지가 힘들텐데,
평일이라선지 한가하기만 하다.
정상석의 머찐모습을 렌즈에 담고 중봉쪽으로 출발이다.
- 대피소 부근 초원에 야생화 잔치다.
이제야 막 원추리 개화가 시작된다.
무슨 꽃이든지 막 피기시작 할때가 젤 이뿐거 가따.
원추리의 이뿐 모습을 폰에 담는다.
- 중봉을 지나자 더 많은 원추리가 뵈긴다.
고사목과 어울린 푸른 초원에 늦은 철쭉도 뵈긴다.
그말로 천상화원이다.
옆 바위엔 시커먼 까마귀도 방갑께 인사한다.
- 16:00 백암봉 삼거리다.
좌회전, 송계사 계곡쪽 으로 진입하다.
지루한 산로를 약1시간30여분 힘들게, 송계사 도착하다.
함꾸네 걸었든 짜꿍님 수고 하셨구 감사합니다.
- 17:40경 송계사 주차장.
땀범벅 몸뗑이를 옆 계곡에서 간단알탕,
모두가 애마에서 대기하고 계신다.
동작이 느려서 지송합니다.
글을 빌려서 꾸~뻑~!!!,
- 애마는 약2시간을 남으로,
광양 도촌의 식당,
생태탕 + 주님으로 덩신 알딸딸,,,
행복 가득했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덕유평전의 초록 물결과 어울린 환상의 들꽃잔치~!!!,
젤 머찐 산행이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등록지로 향하는 차창에 부딧히는 빗방울을 보면서,
좋은사람들 하는 일은 하늘의 도움도~!!!,^^
고마운 분들과의 행복산행,
가슴 뿌듯했네요.
쭈~욱 건강 행복 하세요~!!!,*^^.
2017. 06. 30.
마니 들-떨어진 安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