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성제봉(1,115m)토지의 길◈
◈하동 성제봉(1,115m)토지의 길◈
하동군의 악양면 화개면에 걸친 산,
봉우리 두 개가 형제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
성제는 형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오성조은이랑 그곳에,
▷언 제 : 17. 06. 03.(토)
▷어 딜 : 경남 하동군 성제봉을.
▷누 랑 : 오성조은 산악회랑.
-노천마을에 A-코스 4분을 보내고,
대동(BUS)인 09:30 악양마을 들머리 도착.
20여분?, 임도를 걷다가.
매실이 이뿌게 달려있는 강선암입구 들머리 진입하다.
산로에 핀 만발한 꽃들을 렌즈에 담는다.
타들어가는 농심이 아쉽기만 하다.
-11:50 신선대가 가까워 졌는갑따.
펼쳐지는 섬진강과 어울린 잘생긴 소나무를 배경으로 이뿐 흔적을,
멀리 지리 주능선과 건너 백운산의 조망이 선명하다.
흔들다리를 건너는 들~넘은 즐겁기만 한데,
공포증?, 무섭다고 난리시다.
-12:10 신선대 아래 아담장소,
아늑한 공터에서 점심을 담고가자고 하신다.
어제아침 출근, 퇴근~후 바로 따라온 들넘은 빈대부터야,
맛난 싸랑 멕여주신 여러님 들께 글을 빌려 감사인사 올립니다.
크게 꾸~뻑~!!!,*^^.
-14:10 통천문?.
좁은 통천문을 모두가 잘도 통과하신다.
내려다본 악양뜰과 함께,
그 옛날 최참판의 막강 실세를 실감해 본다.
.
악양뜰과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이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서쪽의 백운산 상봉, 억불봉이 그립기만 하다.
당시의 참판이라는 직분이 궁금하다.
네이버 박사께???, 당시에 정2품 판서이며,
오늘날 차관급 이라고 한다.
-14:30 안부3거리.
직진하면 고소산성 한산사가 있고,
좌회전 하면 곧바로 문학관 쪽으로 간단다.
흙 먼지 풀풀나는 급경사 산로를 20여분 빡쎄게 하산,
문학관 화장실 사워장에서 깔끔하게 딱고 나옹께 암두 안뵈긴다.
여유가 있다, 최참판댁의 이곳저곳을 나홀로 둘러본다.
나중 내려오신 2분 횟님과 합류 헷갈려 본다.
머시기 때문인지 몰거따.
30여분 알바를,
딱고 나왔는데 도로 땀범벅이 돼뿟따.
사랑 멕여주신 님들께 감사,,,
지송, 꾸~뻑~!!!,*^^.
-17:40 오성회관.
회장님의 머찐 마무리 인사와,
올만에 뵈신 카페지기 백두대간님의 건배제창,
괴기볶음, 전복구이, 화려한 저녁 + 주님으로 덩신 알딸딸,
대동(BUS)이는 모두를 집까지 모셔드린다.
푸르른 성제봉 터널길,,,
최참판 댁, 악양뜰과 함꾸네 걸은 이뿐 꽃길,
위대한 서사시 토지의 근간이 된 뿌리의 길을 함꾸네 걷고.
이뿐사랑 듬뿍 멕여주신 머찌신 총무님, 일행 돼주신 쌍봉댁님 감사,
아름다운 행복산행 였구 가슴 뿌듯 했네요.
쭈~욱, 건강, 행복하세요~!!!,*^^.
2017. 06. 04.
마니 들 - 떨어진 安 心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