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왕봉의 눈꽃☆
☆ 천왕봉의 눈꽃☆
국립공원 제1호, 장대한 능선,
넓고 깊고 수려한 어머니의 품같은 그곳에,
▷언 제 : 16. 12. 07.(수욜)
▷어 딜 : 경남 산청군의 천왕봉을
▷누구랑 : 여 순 광 수요명산이랑
▷09:30 금오(BUS)는 중산리 도착.
10여분,,,, 두류여객(법계사BUS) 승차후 출발,,,
기사님은“양심불량”워쩌구,ㅋㅋㅋ
10여분 순두류 생태탐방로 들머리다.
▷10:55 로터리 대피소다.
내부 공사중?
물한잔,,, 과일도,,, 숨을 돌리고,,.
바로 위 법계사의 문지기와 그림공부,,,
▷12:20 천왕샘이다.
깨스가 밀려오기 시작한다.
짓눈깨비?
아마 천왕봉엔???,
설레임? 눈꽃이 기대 된다,
먼저 도착하신 님들께서 점심을 담고 계신다.
우리도 얼릉,,,
윤부인표 오뎅라면 스원국물+주님으로 덩신 알딸딸,,,
들~넘 도시락을 아에 꺼내지도,,,
싸랑가득 멕여주신 윤부인님 깜사.
▷13:00 천왕봉.
싸레기가 쌓이기 시작한다.
정상석과의 이뿐모습을 기계에 넣느라 바쁘다.
칼바람 추위가 이런걸까?
잠깐 였는데,,, 손가락이 씨려온다.
똑딱이의 밧데리 다 됐다는 신호도,,,
안되긋따 얼릉 내려가자.
싸레기 눈발과 강풍으로 정신없다.
항상 느끼지만 천왕봉의 기상여건은 장난이 아니다.
짓은 안개 눈보라로 암끗도 뵈기지 않는다.
제석봉, 고사목과 만남을 포기하고,
A-에서 B-로 코스변경 원점.
억 겁의 세월에 온 몸을 깍이면서도,
조용히 수 억년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천왕봉.
칼바람이 전신을 할퀴는데 그저 천왕봉은 덤덤할 뿐~!!!,*^^.
▷14:20 또 로터리대피소,
얼었던 손가락이 풀리는 느낌이 온다.
눈가 로터리 대피소에서 한잔하고 가자고 한다.
길치인 들~넘 순두류 쪽으로 갈뻔,,ㅋㅋㅋ
대장님은 빨랑빨랑 재촉,,,
얼릉 내려갑시다.
▷15:20 칼바위.
얼릉 흔적을 기계에 쑤셔담고.
▷15:45 통천길 입구.
16:00까지라고 했는데 빠듯하다.
토실님을 만나고, 가치 짜꿍 발리님에게 의리 없다고,,,
토실님 담부턴 가치 다니지 마세요,,,ㅋㅋㅋ
16:15 방간 금오(BUS)에.
▷16:40 덕산마을 보현갈비 식당.
스원국물 + 주님 + 저녁으로 기분 알딸딸,
남으로,,, 19:30 울동네 동성기름집 앞.
다 왔다고 내리란다.
칼바람의 무썬 천왕봉 눈꽃과 함꾸네,
다사다란 했던 병신년 한해를 마무리 할까합니다.
들머리 진입때만 해도 눈꽃은 생각도 못 했는데,,,
천왕봉은 수요명산을 잊지 않았나 봅니다.
눈꽃산행 만드신 대장님 수고 하셨고,
함꾸네 모두님들 수고, 감사,,
꾸~뻑~~~!!!,*^^.
2016. 12. 8.
들 떨어진 넘 안 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