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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봄나들이

안심이(安心) 2015. 1. 31. 16:07

 

 

                            

 

◈천왕봉 봄나들이◈

 

 

 

언 제 : 2015. 1. 28. (수욜)

 

어 딜 : 경남 산청군 천왕봉을,

 

(12㎞,6시간)

 

누구랑 : 여수, 순천, 광양 수요 명산이랑

 

 

우리나라 최초 국립공원1호인 지리산,

 

넓고 깊은 수려한 산세로 어머니의 품으로 비교되는 산,

 

애타게 지둘려진 명산과의 을미년 첫 산행.

 

자주오지만 일케 봄날가치 포근한

 

천왕봉은 또 첨이다.

 

 

▷10:20 금오(BUS)는

 

거림 마을에 A-코스님들을 하차시키고,

 

남쪽을 돌아서 B-코스 산행들머리 중산리 도착하다.

 

 

▷10:50 통천길로 진입

 

칼바위 갈림길 도착. 어디로 갈까나?

 

본선님은 수시로 와따리 가따리 하신다.

 

 

▷11:50 유암폭포 도착.

 

머찐 유암폭포를 기계에 담고,

 

눈꽃산행 준비 아이젠을 착용한다.

 

 

▷13:00 장터목 대피소다.

 

테이블에서 본선표 라면파티가 펼쳐진다.

 

어디서? 젊은 학생풍의 청년들이 모여든다.

 

알아보니 현대자동차 신입사원 동계훈련 이란다.

 

450여명의 신입사원들 모습을 보니 울 아들이 생각난다.

 

빈대부터 준비해온 맛난 음식, 주님으로 파티를 마치고 또~출발.

 

거림서 출발한 A-코스님 3~4분이 뵈기기 시작한다.

 

오르막 진입중 큰형님께서 힘들다며 못가겠다고,

 

지도 엄청 힘듭니다. 힘내세요,

 

찬찬히 쌀쌀 가 봅시다.

 

 

▷14:20천왕봉 정상도착하다.

 

10여회 이곳에 왔건만 이런날은 첨이다.

 

칼바람 추위에 몸소 떨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돗자리 깔고 고스톱 한판 때려도 될 따땃한 봄날이다.

 

주변의 조망또한 최고다.

 

 

▷14:40 천왕샘에서 남강물을 마시고.

 

눈인지 얼음인지? 하산길을 미끌어져 내려간다.

 

비료포대 타고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도???

 

 

▷15:10 법계사, 로타리 대피소를 지나고,

 

30여분 후 망바위가 뵈긴다.

 

 

▷16:30 통천길 들머리 도착.

 

중산리 상가를 지나고 울님들이 뵈긴다.

 

아래 주차장 공터에서 오리탕으로 간단 하산주를,,,

 

해수총무님께서 준비해 주셨다고 하는데?

 

달콤 해수님표 국물맛 역시 최고다.

 

 

▷17:20 광양 중마동,

 

추어탕 전문식당 에서 저녁을 멕여 준단다.

 

달콤 추어탕 + 주님으로 덩신 알딸딸 흐게,,

 

 

가치하신 명산님 들

 

수고와 더불어 감사 합니다.

 

무슨 일이든 받아들이기 나름~생각~!!!,

 

칼바람의 매서운 천왕봉을 상상했는데,

 

따땃한 봄날가튼 천왕봉에서 나름대로 만족을,,,

 

머찐 행복산행 맹그신 산행대장님 그리고,

 

함께하신 모두님들 수고, 감사 합니다.

 

꾸~뻑~~~!!!,*^^.

 

 

 

2015. 1. 29.

 

 

들 떨어진 넘 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