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삼봉, 백운, 금대산, 눈꽃이야기
◈함양 삼봉, 백운, 금대산, 눈꽃이야기◈
산은 언제나 우리를 부른다.
바위는 억센 형태로, 계곡물, 바람은 맑은소리로,
꽃은 향기로, 폭포는 힘찬 운동으로, 초목은 오색으로 말한다.
오늘 우리는 산이 주는 그 무엇의 느낌을 배우기 위해 그곳으로~!!!,*^^.
❥언 제 : 2013. 11. 20.(수욜)
❥어 딜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봉, 백운, 금대산을.
❥누구랑 : 여수, 순천, 광양 수요명산 산악회님들 캉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의 도계를 이루고 있는 삼봉산은,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들입부터 지리 주능선이 조망되며, 변강쇠 옹녀 설화마을도 있고,
오도재 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인.
지안재도 볼수 있다고 하는 그곳에.
10:05경 지안재 도착한다.
아름다운 길을 기계에 담고 10여분 이동,
삼봉산 산행들머리 오도재 도착하다.
지리 제1문등 머찐 시설이 뵈긴다.
단체그림을 담고 우측산로로 진입하다.
혹시나? 했는데 눈꽃이 뵈기기 시작한다.
산로주위에 핀 하얀 눈꽃을 보며 모두 감탄사의 연발이다.
들~넘도, 급 구입한 아이젠 착용하고 눈 산행 준비를.
이뿐님들과 앞서가니 뒷서니를 약1시간했을까?
오도봉 도착이다.
봉우리를 기계에 집어넣고 삼봉산 쪽으로 출발이다.
눈꽃, 행복이랑 보듬고 뽀뽀하면서 1시간 오르고 내렸을까?
삼봉산 정상이다.
요, 저런 머찐폼 잡아보고,
해수총무님은 넘치는 끼(氣)로 정상석도 자빠트려 뿐다,ㅋㅋㅋ.
자 또~금대산 쪽으로 출발이다.
눈 꽃길 산행하는 기분을 어케 표해야 할까???
모두들 초등생 소년, 소녀가 돼 뿟따,ㅎㅎㅎ
빡센 산행중 주변의 눈꽃영향?, 힘든것도 몰거따.
점심때가 됏는갑다. 누군가 점심묵고 가자고 한다.
쌩~쌩~!, 바람이 장남이 아니다.
청솔님은 강풍땜시 아담장소 물색중 이라고,,,
13:30경 전라, 경상도 경계 등구재 도착.
아침 퇴근한 들~넘은 암 준비도~!!!.
고마운 님들의 정성과 함께 머찐 연합작전(꾸~뻑~!!!*^^)을 마치고,
좌측 창원마을로 하산할까? 워쩔까?
망설이는데.
하산한다던 청초님이 백운산 쪽으로 가삔다.
에라 모르거따. 따라가자.
약 1시간을 빡세게 산행했을까?
백운산을 지나고 15:00경 금대산 도착하다.
힘들게 왔승께, 증거를 기계에 얼릉 담고.
대장님이 중계소쪽? 워쩌구???
신경쓰고 하산하라고 했건만 또~헷갈렸다.
2008년도 기억, 헷갈려 헤맨 기억의 이곳~!!!*%$@<*^^.
오늘도 마찬가지,ㅋㅋㅋ.
금대암 도착하다.
넘 조용한 암자의 이곳저곳을,
정면의 머찐 지리산 조망을 살펴본다.
오전엔 안개 때문 조망이 별루, 지금의 조망은 최고~!!!.
천왕봉, 제석봉, 칠선봉등 지리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어마어마한 지리능선의 웅장함에 감탄해 본다.
금대암 아래 홀로 서있는 나무가?.
500년된 가장 크고 오래된 전나무라고 올때 들은거 가따.
나무를 배경으로 얼릉,,,
의탄 마을 쪽으로 하산이다.
상당 급경사, 헷갈린 비 탐방로를 헤매다.
16:00경 이뿐 마을을 지나서 의탄(폐교)분교 마당도착.
BUS가 뵈기고 대장님, 횟님들이 수고했다고 마중을,
버스옆 한쪽에선 삶은계란 잔치다.
배~고팟는데 얼릉 2개를, 대충정리 준비하고 등록지로.
자 출발이다. 약 2시간 이동했을까?
중마동 큰~사거리 부근에서 저녁을(운전 등~주님~못, 섭~!!!,ㅎ)
또~,
조선시대 학자의 글이다.
"산보고 물보고 이 삶을 보내며 인간세상 많은 시비에 관여치 않네."
(看山看水送比生 不管人間多是). 머찐 글귀와 함께,
머찌고 행복했던 삼봉산 산행을 마감한다.
B-코스 서암정사쪽 산행님들도 수고, 감사 드리구혀,
첫~눈꽃산행과 함께 행복이 몽땅 멕여주신,
산행대장님, 총무님외 모두님 수고감사,,.
차가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머찐날 계속되시길~!!!.
2013. 11. 22.
들~떨어진 넘 ANS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