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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산 연실봉(515.9m) 상사화

안심이(安心) 2013. 9. 24. 07:17

 

 

 

 

 

 

               영광 불갑산 연실봉(515.9m) 상사화

 

     ◈ 언  제 : 13.  09.  21. (토)

     ◈ 어  딜 : 전남 영광, 함평 불갑산 연실봉(516m)

     ◈ 누구랑 : 여수, 순천, 광양 EXPO횟님들 캉

 

 

     전남 영광과 함평의 경계, 백제불교 도래지로 이름난 산,

      야트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암팡진 모습이며 우리나라 상사화 최대 군락지,

     상사화는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로 그늘에 숨어 무리지어 핀다 하여

     꽃무릇 이라고 하며 돌틈에서 나온다고 하여 석산화라고 부른다고.

       여름가튼 가을날 꽃무릇의 화려한 연출, "이룰수 없는 사랑" 을 몸소 느껴보자.


     올만의 Expo산행 인거가따.

     07:40경 로테마트 앞에서 황진이한테,

     한군데 휴게소를 경유 11:00경 용천사 주차장 도착하다.

     헷갈리는 산행 들머리다.

     전에도 몇 번 옹거 가튼데 코스가?, 암데나 가도 상관 없을꺼 가따.

     상사화 이뿌게핀 산길을 요,죠런 이뿐 포즈로 폼 잡아 보면서,

     어서 오셨는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산행 인파로 “인산인해”다.

     약 1시간 산행으로 용봉도착하다.

     헷갈린 산로를 이곳저곳 탐색도 해보고,

     잠시 후 연실봉 도착하다.

 

     수많은 산님들로 가득차서 정상석은 보듬지도 못했다.

     한쪽의 조용한 공터에서 점심을 담는다.

     산상에서 먹는 밥맛은 뭘로 표할까?

     꿀~밥을 뱃속에 담고,

     덫고개 장군봉 쪽으로의 하산 출발이다.

     불갑사 입구는 축제인파, 행사관계 등으로 복잡하다.

     이뿌게 핀 상사화랑 요, 저런 작품을 기계에 담어보고,

     절정이며 환상적인 꽃 산행을 마감한다.

     황태자는 약10여분 이동 아늑한 공터에서,

     총무님 손맛담긴 전어 회무침+주님으로 덩신 알딸딸~!!!,

 

     등록지로 출발이다.

     가치하신 횟님 모두의 수고, 감사 인사와 함께

     머찐 산행 맹그신 바위의신 대장님 아미새 총무님 운영진 모두께

     수고, 감사 인사 올립니다.

     또 만날 날 까지 건강, 행복하세요.

 

 


 

2013. 09. 23.

 

마니 들 떨어진 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