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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회룡포, 사림봉(256m) 삼강주막

안심이(安心) 2013. 9. 16. 18:38

 

 

          ‴회 룡 포 -김 소 내-

          삼백리 은모래 강 용궁나라 회룡포

          산 겹겹 물 굽굽이 날아드는 학 한마리

          사무쳐 울던 그 옛 임 남기고 간 노래인 듯


          갯바람 초가 몇몇 외나무 다리 걸린 물섬

          헤진 꽃신 등에업고 맨발로 건너온 강

          볼 맞댄 논밭 두렁길 잊혀진 꿈빛인듯


          흘러간 설움인가 만날 그리움 인가

          물 묻은 달래웃음 해와 달 안아두고

          파랑새 바람묻은 울음 굽이마다 비워두고


 

 

 

          ‴삼강마을‷

          동에서 낙동강

          동북에서 내성천

          서북에서 금천

          푸르게 하나로 어우르니 낙동강 칠백리 수를 놓는다

          대구 팔공산맥 동남으로 이백리

          문경 주흘산맥 서북으로 일백리

          안동 학가산맥 동으로 이백리

          산과 강 셋씩모여 정기가 가득하니

          청풍자 할아버지 광해에 삼강으로 이름지어 솟은기운

          대대손손 이어가는 곳

          유서깊은 삼강 그 고명 영원히 빗나리.

 

 

 

   ✡경북 예천 회룡포, 사림봉(256m) 삼강주막


   ▷언  제 : 2013. 09. 11.(수욜)

   ▷어  딜 :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사림봉.

   ▷누구랑 : 여수, 순천, 광양 수요명산 횟님들,


    9월초 어느날 수요명산 산악회 에서 메시지가~?,           

   드라마 가을동화의 배경, “육지속의 작은섬”

   한삽만 떠내면 섬이 되어 버럴것 같은 아슬아슬한

   한국 최고의 “물돌이 마을 회룡포” “낙동강 700리길”

    살아있는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으로 초대합니다~~^^,

   그래~!!!,*^^ 

   이뿐님 들이 강께 따라 가보자,ㅋㅋㅋ


   North(Bus)는 2곳 휴게소를 경유,

   약4시간의 항해로11:00경 회룡포에 도착하다.

   이곳서 한바퀴 돌아서 원점산행 이란다.

   가을비가 살포시 내리고 산행하기 젤로 좋은날씨 가따.

   대장님 께선 넘 많이 들어왔다며,,,ㅋ

   저~멀리 뿅뿅다리, 팔각정자, 황금색 강모래가 이뿌게 뵈긴다,

   20여분, 장안사 대웅전에 들러 부처님께 인사올리고,

   대웅전아래 이뿐나무? 와 보듬는 청초님을 기계에 담는다.


   화룡대다. 

   어서 오셨는지 학생들?

   머찐 조망과 함께 가이드의 해설을 듣고 시픈데 얼릉 따라가야,

   잠시후 용포대 삼거리다.

   용포대 쪽을? 솔개님은 원산성 쪽으로 가삔다,

   용포대(제2전망소)에 도착하니 주변조망이 절경이다.

   낙동에 떠있는 안개속의 회룡포를 아쉬워 하고 있는데,

   흔적님께서 은제 오셨는지???

   사림재로 갈까?, 망설이는 울을 보고 산성 쪽으로,,,

   다시 원점 산성 쪽으로~, 산길이 글케  이뿔수가,,,

   돌멩이 하나 없는 아담한 흙길을 시원, 상큼한 가을바람과 함께,

   워떻게??? 표할까?

   흔적님은 마냥 좋아가꾸 소녀처럼~!!!, 난리가 아니다.ㅋㅋㅋ

   원산성에 도착, 산성이라고 기대했는데  영? 이다.

   세월이 마니 흘러서 절케 됐다고 한다.

   삼강앞봉 이란다.

   그곳에서 점심을.

   안심이는 암긋도 워쩌???.

   오던 중 North룸 뒷칸에서 대충?,

   안~먹어도 될꺼가따.


   얼릉 담고, 또~출발이다. 

   비룡교다, 강물 속 금모래 위를 날아다니는 머시기가 뵈긴다.

   고래, 상어, 메기, 꽁치, 우럭, 돔, 가오리, 붕어, 잉어, 대쵀??? 몰거따,

   또~, 의자봉을 밟아뿔고,

   적석봉 가는중 해수님께 산림회손(특?절?) 워쩌구~ㅋㅋㅋ,

   해수님은 글 안해도 여장군인데 그~힘을 워쩔까나???

   차~암~!!!, 들~넘이 걱정할거 아닌거 가따.

   사림봉을 조망하고, 원점 사림재를 거쳐서 용포에 도착하다.

   잘 맹글어진 용포 이곳저곳을 쳐다봐주고,

   제2뿅뿅다리를 건너는데, 잼난생각?? 든다,

   술~한잔 하구 건넌다면?,ㅋㅋㅋ.

   다듬어진 회룡포를 지나고 황금모래 깔린 뿅뿅교를 지날쯤,

   고기잡이?, 

   해수님, 솜사탕님은 강물에 빠져뿐다,ㅎㅎㅎ


   회룡 주차장에 도착하다.

   North보고 잠깐,  한쪽의 공중화장실에서 간단,

   지송합니다. 꾸~뻑~!!!,*^^

   약 20여분 이동 삼강주막 이란다.

   그 옛날 막걸리~대포집?.

   요새로 치믄 휴게소?, 쉼터? 여인숙???

   잘생긴 회화나무, 강뚝 이뿐 꽃들과 그림공부도 하고,

   자~얼릉 등록지로 가야그따.


   North는 주차장이 넓은 이름없는 국밥집에서,

   순대국밥과 기분 좋아지는 약을(주님)을  뱃속에 담고 남쪽으로,

   웜~메~!!!,  울 동네 도착헝께 22:00경이다.

   가치하신 명산님들 수고, 감사와  함꾸네,

   행복이 몽땅 멕여주신 운영진 모두님께 감사~!!!,*^^.

   또 뵈올날 까정 항상 건강하시길~!!!



                                                         2013.  09.  15.

마니 들-떨어진 安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