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길(배내봉 966m)산행
"저승길(배내봉 966m산행)"
대쵀 오늘이?
한여름, 무더위절정인 7월31이다.
저승계곡을 빡세게 올라 배내봉이다. 춥다.
어제의 술땜시~! 몸의 조씨가?, 마니 아쉽기만 하다.
싸랑~주님친구, 병어회가 눈에만 아른거리지 멕키지 않는다.
산행 쪼까~!!!, 춥어가꾸 덜덜 떨면서,
점심 묵어보긴 첨인거 가따.ㅎㅎㅎ
2013. 7. 31. 11:00경이다.
North(Bus)는 간월 자연휴양림 도착하다.
멀리 보이는 영남 알프스의 능선이 반갑게 맞이한다.
산행들머리의 으시시, 컴컴한 저승계곡 약2시간을 빡쎄게? 헤매고,
배내봉 이란다.
점심담꼬 갑시다. 누구님이 메고 오셨는지?
총무님 방뎅이보다 큰 병어2마리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배내 몬당에서 그야말로 육, 해, 공 연합작전이 펼쳐진다.
워~메~!!!, 어제 넘 과음한 탓인지,
들~떨어진 넘은, 헐~!!!,*^^
대충마치고 간월산 쪽으로,
야생화박사님(여운님)의 며느리 밥풀 워쩌구 등~강의? 배우면서,ㅋ
가던중 한계령님이 누굴 만나러 가는지 내빼뿐다.(데꼬 가지는~!!!)
살짜기 따라 가는척 하다가 포기하고 후미팀과 합류하다.
일행은 몰님4인조다.
산행전 대장님이 산행지도 보면서 가르쳤는데 영 몰것따.
기다려 봐도 후미팀은 오지않구 간월산 9부능선 쯤.
산행도에 나온 삼거리 같다.
워째 올라갈때도 알바로 헤맷는데 내려갈때도 똑같다.
대가리 안 돌아가믄 머시기가 고생,
암튼 들~넘 두 다리는 고생했다.
비탐방 아슬아슬한 코스를 약2시간 헤매면서 하산했을까?,
계곡물소리 들리고 사람소리도 들린다.
대충딱고 아래공터에 도착, 도로 땀~범벅이다.
공터의 North에 강께 모두들 도착 했는갑따.
약30여분 이동,
추어탕으로 저녁 때우고 가잔다.
참~내,,, 추어탕이라고 하는데 미꾸라지 냄시도 안~난다.
우거지 국? 으로 대충 저녁을 때우고, North는 등록지로,
계속된 저승길 알바산행, 맛난? 추어탕 까지,
헷갈리고 머찐? 저승길산행 였다고,ㅎㅎㅎ
큰넘 병어를 배내몬당까지,
준비하신 대장님 외 운영진 모두님께 깜솨, 꾸~뻑~!!!,*^^
SEE YOU AGAIN...
2013. 8. 1.
-들 떨어진 넘, ANS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