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봉명산, 이명산(570m),산행, 코스모스축제
하동 봉명산, 이명산(570m),산행, 코스모스축제
언 제 : 2011년 9월 24일(토욜) (약13km, 5시간)
어 디 를 : 다솔사-봉명산-이명산-달구봉-(?몰?봉)-코스모스 축제장.
암때나 산에 가자고 불러내도 부담이 없는 그사람~.
문자를 씹어도~, 배부르겠지, 하면서 웃어주는 사람.
늘 주지만, 더 주고픈 맴이 보이는 그사람 이랑 가치 약1년전~밟았던 그곳...
그땐 봉명산은 코스모스 축제장하구 전혀~? 생각했는뎅, 가까운 동넨갑따...Z
이명산(570m)과 봉명산은.
경남 사천시 곤명면과 하동군 북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산자락에 다솔사가 있다.
고려때의 보안암 석굴, 대양루, 극락전, 응진전을 찾는 고고학자, 등산객들이
많으며 울창한 숲, 아름다운 경치로 삼림욕장으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울은 남해도로 섬진강 휴게소를 경유,
10:30경 봉명산 다솔사 입구에 도착 산행시작이다.
다솔사 입구 가계 천정의 왕~벌집, 머시기? 석도 안보구 모두들 올라가 삔다.
30여분의 산행으로 봉명산 정상의 팔각정에서 예술공부 쪼까 하구,
아담한 산로를 약1시간 걸었을까?
보안암 삼거리가 나오는데 평상의 쉼터에서 점심무꼬 가자고 한다.
얼릉 자리깔고 각자의 정성, 기분 좋아지는 머시기로 덩신 알딸딸하게 맹글고,,,
완만한 임도를 약30여분 걸었을까?
이명산 들머리가 나온다.
여기서부터 약간 빡쎈갑따. 산로의 군데군데 밧줄도 뵈긴다.
이명산 상사봉을 밟고 달구봉, 시루봉인지 머시긴지 2개봉우리를 넘고,
우측으로 하산하믄 이병주 문학관 이라는데 기냥 지나친다.
“태양이 바래면 역사가 되고 월광이 물들면 신화가 워쩌구 하는” 그곳을 말이다.
밤나무 농원이 나오고 산로에 떨어진 가을밤 까~묵으면서 내려 가다봉께,
직전마을 코스모스 축제장 이란다...
하이얀 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하며,
사람 키보다 더큰 코스모스, 갖가지 꽃들로 흔들거리면서 우릴 반긴다.
사이사이의 미로로 암두 없다믄 유치? 나잡어 봐라 하면서 숨바꼭질도,ㅋㅋㅋ
입장한 길에 요상하게 생긴 호박, 오이 등등등 귀경하느라 정신없다.
코스모스 들판을 뒤고하구 혹시나 산행대장님이 호출하면 어쩌???
얼릉 가야그따...
애마가 있는 공터에선 아미새 총무님이 이뿐 손맛을 양푼에 담고있다.
스원 막걸리와 매콤~달콤 아미새표 회무침, 비빔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우린 등록지로,
오는중 아이스 크림도...
이뿐 시한편...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등고향역, 향토재 뒤로하고 이명산 넘으셨나요.
고향의정 듬뿍담아 메밀묵에 잔 기울일제 원두막 조롱박은 가지마라 매달리고,
반겨주던 꽃분이 내년에도 오라하네~!!!.
(주용환 님작)
갠 산행의 아담, 한가함을 아쉬워해 보면서,
EXPO-모두 횟님의 안, 즐, 행복산행을 위해서 수고하신
가야산 벙개 대장님, 아미새 총무님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복 마니 받으실껴~~~.@#$%^&**&^%$#@
2011. 09. 25. 12:00
들~떨어진 ANS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