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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신봉( 1288M ) 산행

안심이(安心) 2011. 7. 3. 17:46

지리산 삼신봉( 1288M ) 산행.

언   제 : 2011. 07, 02.(토요일)

누구랑 : 여수,순천,광양  EXPO산악회  횟님들캉

어   딜 : 지리 남부능선을 약6시간소요.

           (청학동=>삼신봉=>내삼신봉=>상불재=>불일폭포=>쌍계사)

 

    장마땜시 비오는날의 연속 였는데,

올만에 안심이가 산행한다고 헝께 햇볕이 뵈기는 갑따.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산행횟님들이 쪼까~~~!!!,

글서 자린 널널하다.ㅋㅋㅋ

10:40경 청학동 들머리 도착,  산행 시작이다.

그곳에서 A-코스로 가야하나 B-코스로 가야하나? 망설이다가,

가야산님의 꾐에 A-코스를 타기로 했다.

전에 천자봉님이랑  남부능선(대원사=>쌍계사) 종주산행 경험 때문에,

오늘 산행에 많은 참고가 될거가따.

계획대로  빡센코스 밟고 삼신봉 몬당에서 예술공부 쪼까 하구,

내삼신봉을 지나 아늑한 장소에서 각자 준비해온 정성을 뱃속에 담아본다.

자~ 다시 출발이다.

지루한 산죽터널이 나오고 계곡물소리 커지는걸 보니 쌍계사가 가까워 졌는갑따.

예쁜 막걸리 집이 나오고 그림몇장 기계에 담아본다.  

이어서 불일폭포 갈림길이다.

얼릉 불일폭포를 보러 가자고 한다.

갈림길에서 약 500m 떨어진 거리의 불일폭포에 도착하다.

지리10경중 6경인 불일현폭은 장마로 인한 수량때문 그야말로 장관이다.

60여m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소리, 냉기는 뜨거워진 몸과 맘을 얼어붇게 맹근다.

요런 저런 머찐장면을 기계에 담고 얼릉 쌍계사 쪽으로.....

하산중 산로옆 계곡에 들가서 뜨거워진 몸뗑이를 폭포수로 식혀본다.

약10분 거리를 하산하니 쌍계사가 보인다.

대웅전 앞에서 물한잔 하구, 불상께 인사드리고 석탑옆에 아미새님을 세워본다.ㅎㅎㅎ

쌍계사 들머리 통과 입구주차장 까지의 평탄길을 20여분 걷다.

모퉁이에 지둘리는 EXPO-애마가 보이고 울 횟님들도 보인다.

참고로 산행B-코스님들은 알바로 상당 빡쎈 산악훈련을 했다고.ㅎㅎㅎ

유명한 불일폭포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 오신 B-코스님들께,

불일폭포는 항상 그곳에 있다고 걱정 말라고 전하고 싶다...ㅎㅎㅎ

산행횟님들 수고 하셨고 가치해서 증말로 행복했고 감사 합니다.

델꼬간 가야산 구친에게도 감사함을 글로 대신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