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대봉산(379m),보적산산행, SIow City 탐방
청산도 대봉산(379m),보적산산행, SIow City 탐방
청산도는 고려가요인《靑山別曲》에 나오는 청산 ???.
이상세계의 청산을 말한다는데 청산도의 청산은 가튼 뜻일까?.
또한 스로우길, 느림의 미학 워쩌구 하는데~?.
관객100만의 영화 서편제, 봄의왈츠, “진도아리랑”동네를 싸목싸목 걸어보자...
완도 여객선터미널 도착한 시간이 10:10경이다.
먼저 청산도행 배편을 알~보러 가신 대장님, 정기사님이 노발대발이다.
10:30발 배편이 예약이 안됐따고~ 헐~~~!!!,
얼릉 이런저런 노력 끝에 11:20발 섬사랑-7호에 몸을 싣고 청산으로~,
하늘도 바다도 푸르다는 청산도에 12:20경 도착하다.
청산(도청항)에서 요~저런 미술공부 잠깐하구, 점심시간 이라넹...
부두의 한적한 공터에서 점심을, 주님사랑과 함께 덩신 알딸딸하게 맹근다음,
화랑포(영화서편제, 봄의왈츠 촬영지) 쪽으로의 산행시작이다.
푸른 바다와, 주변의 섬마을이 그런대로 머찌다.
당리고개 에서쯤 순환버스가 오구 들~넘은 얼릉 올라타 본다.
청계리=> 상산포=> 진산리=> 국화리=> 도청항 도착하니 14:20이다.
기념으로 해설사인 청산도 아짐이랑 이삔그림 맹글어 보고,
시간이 널널한 관계로 홀로 스로우길을 걸어본다.
서편제 촬영지를 경유 화랑포 입구에서 연애바위, 사랑의 엽서길을 지나고,
당리재 삼거리, 봄의왈츠 촬영지를 나홀로 걸어서 도청마을에 도착하다.
그래도 시간이 널널하다.
도청항 이곳저곳 에서는 울님들이 바다향, 주님사랑에 모두들 바쁜 모양이다....
전복,해삼,알코올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18:00청산도발 아일랜드호에 몸을 싣다.
약1시간여의 항해로 19:00경 완도항 도착하다.
준비해온 하산주를 해산물(피고막등)과 함께 내놓으니,
청산도(도청항)에서의 중무장 때문인지 암두,,, 술욕심 많은 들-넘 혼자 마니도,,,
애마 황진이에 올라타고 등록지로 향이다.
주님사랑 땜시 등록지로 오는중 황진이룸 에서 잠만 잤는갑따.
22:00경 돼쓸까? 항해사님께서 무선에서 내릴 사람 워쩌구~?, 들린다.
이뿌고 아름다운 향내와 함께, 바다향기 실컷 맏도록 해주시고,
서편제, 봄의왈츠 촬영지, 싸목싸목 걷도록 해주신,
산행대장님 외 운영진께 감사인사 드리면서
이만 마칠까 합니다.
2011. 05. 13. 12:00
마니 들-떨어진 安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