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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 비선담, 물놀이산행

안심이(安心) 2010. 8. 22. 10:16

 

§지리산 칠선계곡, 비선담, 물놀이산행§


날씨가 미쳤는 갑따.

立秋(입추), 末伏(말복), 이 지났건만 폭염특보, 열대야 의 연속이다.

하느님께서 EXPO-계곡산행 땜시 일부러 따땃흐게~~~?  

계곡산행 마치믄 스원하게 맹글기로 들~넘과 약속했다.ㅋ ㅋ ㅋ

당신께선 들-떨어진 넘 하고의 약속은 잘 지켜주신다...


10. 08. 21. 07:40 영동지름집 앞에서 EXPO-태백이 한테 올라본다.

담당 기사님이 바쁜 일땜시---!!!.

이뿐 여-항해사님께서 울이랑 가치 하는갑따.

욕심없는 맴과, 샘물처럼 깨끗하고, 따신 가슴을 지닌, EXPO-이뿐 사람들이

7/3날-장마 땜시 못만난 칠선녀를 꼬-옥 만나러 가자고 하는 그곳은?.

지리산의 대표계곡으로,(한국의3대계곡 설악-천불동, 한라-탐라, 지리-칠선임)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을 가진 최후의 원시림으로,

7개폭포, 33개소(沼)로 이루어진,

마천 추성리 에서 천왕봉까지 약15km에 이르는,

신비하고 거대한 지리10경중-9경인“七仙溪谷”이다.


09:10경 섬진강 휴게소에서 요강비워 뿔고,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가꾸 10:50경 칠선계곡입구 추성리 주차장에 도착한다.

음메~! 칠선계곡이 스원타구 전국에서 모여드신 많은 산님들 땜시

주차장에서 두지동 까진 사람으로 인산인해다.

오늘도 습기차고 덥고 짜증나는 날씬갑따.

추성을 출발하여 용소를 거쳐, 두지동 휴게소에서 잠간 쉼시롱 쭈쮸바 빨아보구,

그림가튼 추성망 바위를 지나고, 선녀탕에서 예술 쪼까 해보구, 옥녀탕 거쳐서,

비선담 도착 그곳에서 요런저런 이뿐모습 기계에 담어본다.

칠선녀의 존재성 이랄까~???

세상의 복잡한 갈등과 온갖 문제거리로 뒤엉켜 있는 데에 대한

일종의 이상향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 봄시롱~~~!!!.ㅋㅋㅋ(안심이 생각)

상부쪽의 칠선,대륙,삼층,마폭포,그리고천왕봉까지의 머찐 선경을 아쉬워하고~!!!.

다시 원점회귀 선녀탕 부근의 아늑한 장소에서 각자의 정성을 뱃속에 담고서,

다시 산행 들머리로의 하산이다.


덥고 습기찬 계곡산로를 하산하는 도중 시낸 월매나 덥을까~? 생각해 본다.  

계곡알탕생각에 사로잡혀서~~~ㅎㅎㅎ

약1시간의 하산으로 산행들머리 계곡의 아늑한 곳에서. 칠선에 빠져본다.

보리님, 아미새님 이랑 물쌈도 해보고,,, 워~메 미치도록 스원한거~!!!.

바로위 주차장에서 펼쳐진 하산파티다.

스원한 막걸리와 이슬총무님의 손맛이 보태진 전어회무침 뭐라고 말로~~~!!!.

자~! 마무리 하구... 등록지로 가야만~~~!!!.


아마도 올해 마지막 계곡산행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최후의 처녀, 원시림인 이곳이, 더-훼손되지 않고 영원토록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EXPO랑 가치한 아름답고 행복했던 칠선계곡 산행기를 마감할까 합니다.

안, 즐, 행산행을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 대장님, 총무님 모두님께 감사인사 드리믄서,,,

맨날-마니-마니 행복하셔요.

GOOD BYE..!..


                         

                                      2010. 08. 22. 09:40

                                                           들~ 떨어진 안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