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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례,영이와 함꾸네 호랑산에서 영취산까지

안심이(安心) 2008. 11. 21. 15:42

 

언   제 : 2008. 11. 21. 09:30 ~ 13:30까지(약4시간소요)

어디를 :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에서 영취산 경유 중흥초교까지.

누구랑 : 고향 이삔동생 영례, 영이와 함께.

      

날씬 참 조타 ~ ! 어저께 무선산 산행중~~~...

 

가까운 다른산에 가자고 약속을 하구 오늘 호랑산~ 영취산행을~.....

 

아침 09:00 도원사거리에서 만나기로 약속해놓고

 

영례가 늦게나오는 바람에 약간 열~! 했지만...

 

대한의 아줌마 병이라는걸 알고 이해가 온다.

 

"아파트 열쇠를 현관문에 꽃아 놓고 그렇게 찾았다냐 ~?ㅎ~ㅎ~ㅎ."

 

 

09:30 여도중학교 입구 에서부터 호랑산 산행이 시작되다.

 

이런저런 야그 함시롱 다정흐게...

 

약40여분의 산행으로 호랑산 정상에 도착...

 

지나가는 산님께 부탁. 사진한컷 하구 간단하게 간식 묵고...

 

다시 북쪽으로 ~go. 자내리 고개를 경유~

 

계속되는 산행중  따라오는지 흘끔흘끔 뒤돌아보는데

 

그런대로 잘따라 온다.

 

영취산(?)에 도착하여...

 

사실 영취산이 어느곳인지 또~생각해 보고~?

 

주변에  깔린 진달래 군락지를 봄시롱 진달래 축제때 꼬~옥...

 

옛날 중학댕기던 시절의 봉우재 고개를 경유하여.

 

쬐끔 올라가믄 도솔암이라며 도솔암 경유

 

진례산(?) 을 타고 중흥으로 하산하자고 꼬셔서...

 

약간 빡센 글고 잘맹글어진 산로로 도솔암 으로 출발이다.

 

도솔암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사진몇컷하구.

 

진례산(?) 정상으로 출발이다.

 

약간 험한바위 사이를 올라서니 평평한 바위다.

 

따땃한 양지, 점심먹기 존자리 가타서~

 

 

대충 자리를 깔고. 싸가꾸 온 김밥을~~~

 

영례는 다이어트 ? 안묵는다네 ~ㅎ.

 

배를 채우고. 

 

진례산? 몬당에서 요런저런 옛날 야그하구 사진도 박구.

 

중흥 방향으로 출발이다.

 

조그마한 산몬당을 3~4개 넘었을까 ?

 

걱정하던 동생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온다.

 

중흥 초등학교 옆으로 내려옴시롱 시간을 보니 01:40이다.

 

 

읍사무소가 보이고 조금 걸어가니 모교인 삼일 중학교도 보인다.

 

마을 입구에서 버스를 지다릴까 하다가~.

 

부근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에 승차 무선을 경유 도원사거리로....

 

안심이도 빡쎈산행 이라구 생각하는데

 

예삔 동생들 증말로 잘따라 오데...

 

영례야 !  영이야 !

 

마니 수고했따...

 

  호랑산 정상에서 잠간 쉼시롱...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한컷 부탁해서...


  도솔암 암자입구 에서 영례와 영이.


   도솔암 입구 산죽길에서.


  영취산 정상에서 공단을 바라보고 한컷. 멀리 광양, 묘도가 보인다.


  남해 쪽을 바라보고 또 한컷.


  안심이가 다녔던 모교 삼일중학교.


  골목에 핀 아름다운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