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가야산 상왕봉(1,430m)산행
경남 합천 가야산 상왕봉 (1,430m) 산행
08. 9. 18. 08:10 안심인 영동기름집 앞에서 목요 대동이를 지둘린다.
쪼까~후 목요 횟님들이 한둘이 모여서 10여명이 넘는다.
08:20대동이가 오고 타고서 확인해 봉께 남은자린 겨우3석 인갑따.
순천, 광양 횟님들이 마니 계실건디 흐고 안심이가 괜히 걱정을 해본다.
09;40 사천휴게소에 들러서 비울것 비우고.
그기서부터 조종사님이 틀어주시는
조용필 콘서트인지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며 경남 합천으로 ~~~go.
11:40 가야산 國立公園 백운 관리사무소 도착하다.
산행 시작이다.
제1,2,3,??백운교를 통과하구 백운사지를 경유 서성재를 통과하다.
국립공원이라선지 ~.
산세가 험하다. 철제계단이 상당히 많다.
급경사 산로를 올라가고 있는데 해바라기 님 께서 한잔 하자며 세운다.
안심인 금주기간 이라며 그냥 강행군 ~ 하구 가는데...
왜 그리 힘들기만 할까?
해바라기님과 가치 산행을 한두번 한것도 아닌데 오늘은 몬따라 가것다.
뒤따라오시는 들국화님 에게 안심이 몸의 상태에 대해 ???~
술을 안 묵어서 발생하는 금단현상 이란다. ㅋㅋㅋ. 진짤까 ?
잠시후 가야산 정상에 도착하다.
표지석 에는 이상한?
글씨가 씌여져 있다.
상왕봉 이라구 했는디 牛頭奉 이라고도 하는건가?.
상왕봉을 조금 지나고 아담한 장소에서 각자의 정성을 뱃속에 담아본다.
안심인 무슨 이유에선지 조아하던 약? 한잔 안항께로 잼도 별루 없따.
쬐께 있응께 산 다람쥐 보라매님, 바람2님, 하늘기둥님. 이 도착한다.
아마 요 산님들은 미륵불~동성재 쪽으로 돌아 왔능갑따.
얼릉 복분자 한잔씩 드리고 울은 하산이다.
해인사 방향으로 줄곧 내려가라고 매님이 당부하신다.
하산은 기분 좋은 흙길이고 아까 힘들었던 모습도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다.
약3시간의 하산으로 용탑선원에 도착하였다.
이것저것 사진박구 있는데 울 일행은 어디로 ?
저나도 안된다. 그냥 내려가자~.
하구 내려가는데 해인사 입구란다.
그곳에서 사진몇컷 박구 있던중~~~
젠틀님 외 동양항공 횟님 들이 내려온다.
얼릉 단체사진 박어주고...해인사 입구에서 요것저것 귀경 함시롱 대기하구 있는데,
함꾸네 일행들이 내려오면서 경내에는 별 귀경거리 없다구 해서,
주변 계곡으로 들어가서 초고속 알탕을 마친다.
주차장으로의 이동이다. 천후님과 함꾸네 약10여분 걸었을까.
저멀리 우리 대동이가 보인다.
많은 목요님들이 아담하게 자리깔고 앉아서 하산파티 할려구 준비 한갑따.
안심인 오늘 만큼은 금주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려구 자리깔고 앉아보지도 못한다.
워~매...묵고 싶어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얼릉 하산파티를 마무리 하구.
17:10 출발 하려구 하니 아즉도 못온 횟님이 2분 ~! ...
요리조리 알아보구 해인사입구로 모시러 가야지 등~ 하는데.
님들이 계곡 쪽에서 나온다.
이들은 늦게 오신 죄로 하산주도 못 ~~~ㅋ
여수로~~~... 길에 동양항공 직원님 들께서 준비한 아나고, 전어회등 푸짐한 잔치다.
오늘 안심이가 금주날 인거 알고 준비했을까???
암튼 횟님들 모두 상당히 많이 취했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늘 그래왔던 대로 여흥이 벌어진다.
안심이도 한잔하믄 자~알 놀고 버스 안에서 여흥 하는거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다.
스트레스 확 달아난다. 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오늘은 넘 심했다.
기분대로 행동하고 싶어도 쪼까 참고, 자제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잼나게 노는 일로 남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권리는 자기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데 있다” 고 누군가 말했다.
책임과 의무가 뭔지는 멋진 울님들은 다 아시리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 그것도 나이드신 회장님을 비롯한 어르신들과 함께한 좁은 버스안에서~...
최소한의 여흥이 허락 되었다고 해서 ~~~...
올림픽 기계체조 경기장인지 ?.
아님 나이트클럽 (스트립쇼걸)인지???
분간 할줄 아시는
아름다우신 목요님들이 되었음 좋겠다고
또 생각해본다.....
역시 국립공원 이데...
머찐 청록의 가야산 상왕봉에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