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행,대청봉,공룡능선 산행
~~~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 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 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 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08. 5. 31 08:20
영동지름집 앞에서 황태자와 만나다.
오늘은 편한사람, 정이가는 사람과 ?
글고 약간 들떨어진 사람 과 가치 산행을 한다고 하니.....
안심이 일생에 증말로 뜻깊고 행복하구 존 날이다.
좌석은 군데군데 마니 비어 있으나 순천, 광양 횟님들 좌석이래나?
10:30경 남강 휴게소 도착 !
잠간의 휴식을 하믄서 대장님과 사모님께서
쐬주안주 에다가 전복을 묵게 하는 바람에~
안심은 넘 만나서 사모님 손가락 까정 다 깨물어 본다.
옆자리의 햇님께선 안심이가 아니구 한심이 라구 하데 ~~~ㅋㅋㅋ.
또 출발 !
11:40경 와촌 휴게소 도착.
양촌리표 커피한잔 뱃속에 담고.
12:50경 동해안의 화진포 해수욕장에 도착하다.
그곳에서 점심을 챙기다.
대장님 등이 준비한 서대찜, 고등어조림, 상치쌈 등으로
화진포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꾸네
안심이의 뱃속을 즐겁게 하다.
다시 출발, 강구항 이란다.
강구항은 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로 유명하구 영덕게 로 알려져 있다냐 ?
다시 황태자로 입실하여 속초로 향하는 룸 안에서 말씀을 넘 잘하시는
깨소금, 참기름 여인 ?(여사님 지송) 의 사회로 여흥이 펼쳐진다.
분위기, 자리가 좋아서 인지 ~~~
회장님께서 “옥이”로 시동을 걸자 오동도 형님의 18번 “용두산 엘레지“및
횟님들 각자의 이쁜 모습을 빛내본다.
15:00경 강원 삼척시 해신당 공원도착,
그야말로 ㅈ공원이다.
남근만 해도 184개나 된다고 ? 부회장님께서 일일이 다 셋다냐?
그곳에서 약 50여분 구경을 하는데 안심인 더 이상 할말을 ~~~
울 언냐 횟님들 증말루 좋아하데 ~~~ㅋ.
그때다 하구 울 젠틀님 일행은
벌떡주를? (일만냥) 마셨다는데 효과는 보셨는지. 별루~
16:00경 강원도 장호마을 도착,
운영진이 준비한 광어인지?
시원한 싸시미 안주에다 쐬주파티다. 대충 묵고 또 출발이다.
19:10경 삼팔선 휴게소 도착 양촌리 커피한잔 마시고.
19:35 강원 양양 도착 !, 남대천 연어 축제 기간이란다.
부근의 낙산 해수욕장에서
대충 스원한 바닷바람 쏘이고 가까운 덕양 모텔에 여정을 풀다.
안심, 동백님은 306호실 배정을 했다가 ,
다시 308호실 부회장님 방으로~ 합방.
저녁엔 바로 아래의 덕양 식당 에서 간단한 저녁을 묵고,
부근의 나이트에 가서 소화를 시키자는데 의견일치 !
나이트로 향 하다.
그곳에서 안심은
테이블에 함 앉어보지 몬하구 계속 흔들기만 하다가 나왔습니다.
나이트 내에서 흔들던 중 해바라기 님 의 이마인지? (진짜루 기억 없음)
에다가 뽀뽀한번 한거가꾸...
뒷날 산행중 온종일 용서를 빌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날줄을 ~ ~ ~...
끔찍함돠.
그날 밤에도 낙산해변을 가치 걸음시롱도 암 말도 안 하드만 ~~~?
왜 담날 산행중 그걸 문제 삼고 거시기 한건지
안심은 아직도 이해가 안 옵니다.
모텔에서의 하루는 저물고
익일 04시 기상하라는 대장님의 말씀과 함께
뒷날을 생각해서 일찍 취침하다.
6월1일
누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새벽 4시 경에 자동으로 모두들 일나데 ...ㅋㅋㅋ
참 이상하다..?.
다른 일을 하라믄 절대 못 일어 날낀디...? ㅎㅎㅎ
간단하게 세면과 동시에 1층 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챙기다.
울만이 아니고 전국에서(대구,울산,부산등) 많은 산행 인파가 이곳 산행을 한갑따 ...?
05:30부터 산행 시작이다.
늦었다면서 동작 빨랑 하라구 산행 대장님은 서두른다.
오색 주차장을 출발하여 치마, 설악폭포를 거쳐서 대청봉으로 향이다.
대청봉으로 향하는 중 아름답게 펼쳐진 설악의 자연경관에 감탄! 감탄! 또 감탄 해본다.
서북능선 쪽에 펼쳐진 아름다운 운무, 산봉우리들이 그야말로~~~글로..?.어떻게..?.
대청봉을 경유 소청, 회운각 대피소에서 B, C팀과 찢어지고,
울은 계속해서 공룡능선으로~~~
부근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다. 반찬은 별룬데 시장이 반찬이다.
맞춤 도시락인데 국물이 흘러서 일까 ?
김치가 없다. 김치가 참말로 마니 마니 묵구 잡었다...
공룡은 말로만 듣던 능선이 아니다.
이건 완죤히 산악훈련이다.
급경사 계곡, 절벽등을 여러번 통과 하던중
보이는 주변의 경관은 그야말로 옛날부터 자주봐온 달력,
병풍그림이다.
ㅊ! 텔레비 키믄 애국가와 함께 나오는 그림 ?
누가 강원도는 산골이라고 했든가 ?
증말이다. 온통 기암괴석 뿐이다. 전체가 예술작품이다.
우린 마등령을 거쳐서 계속되는 빡빡쎈 산행의 계속이다.
세존봉 부근에 금강굴이 있다고 하는데 산행대장님은 얼른 가따 오라고 해서 ~
바로 곁에 있는줄 알고서.
안심은 얼른 댕기 오자며 가기로 했다.
워메..?. 글안해도 힘들어 죽깟는데 ...
바로 등뒤엔 산잘타는 젊은이가 쫓아 올라오구
사다리로 된 좁은, 비낄 공간도 없는 곳으로,
안심이 자존심도 있구 해서 끝까장 올라갔는데...
금강굴 높이가 장난이 아니 였슴더.....
암튼 반 죽었슈다...
금강굴 내에 계시는 비구니님 증말로 예삐데...ㅎㅎㅎ
다시 산행시작이다.
비선대를 거쳐서 하산중에 아름다운 비선대를 보믄서~~~
사진 몇컷 박어 본다. 해바라기님은 진즉부터 마니 삐치드만 아즉도.....?.
작은 뜰 누님 왈.!
남잔 애기 같아서 잘 삐치고 ??? 등 등 등
하시는데 뭔 말씀이신지 아즉 몰것다.
해바라기 님이 남잔가?
한참을 걸어서 내려오는 중
사진 1장 박을려구 하는데 디카의 밧데리가 애꼬 됏는갑따...
무슨 절(신흥사)인지? 큼직한 석가좌상이 멋지다.
다시 주차장으로의 하산. 버스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대장님이랑 부근의 구멍가계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함시롱 입구에서 지달리자고 한다.
얼른 부근의 공중 화장실에 가서 대충 세면을 하구 옷을 갈아입으려고 하는데.
아차차 ~ 속옷이랑 세면도구 등은 울 황태자 안에...
잠시후 울 황태자님이 오구 여수로의 행이디.
17:30경 지방도로의
작은 휴게소 식당에서(제목모름) 저녁을 먹는데 메뉴가 별루다.
울 부회장님은 식당 종업원이 친절 하지 않다구 ~~~
인자부터 안보믄 되지~...ㅎㅎㅎ
19:00경 충북 치악 휴게소 통과하다.
19:40경 전국에서 젤로 길다는(4.6Km)충령터널 통과 하구
날이 어둑어둑 해지는데 왼편으로 소백산 이란다.
계속하여 2군데 휴게소 거쳐서 여수로 오다.
젤 병원 하차하구 시간을 봉께로 23:56이네...
3분후면 낼이네.....
아름다우신 목산 횟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밤 되셔...
안뇽 ~~~~~.
설악산 대청봉의 안심이.
햐~~~ 멋지다 !
아름다운 자연의 비경...
대청봉에서 횟님들과 함꾸네.
세존봉 인가 ?
멋진 사나이 !
배경이 쥑이네...
아름다운 목산 횟님들과 함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