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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웅산(시루봉 703.8m) 산행

안심이(安心) 2008. 3. 24. 00:11
   경남 진해 웅산,시루봉(703.8m) 산행

  

08:05에 영동기름집 앞이다.

온다던 차량(EXPO- 산악회)이 미리 와서 대기하고 지들린다.

이윤 몰것다. 아침을 묵고 마눌 보구 영동기름집 까정 실어 달라구 졸르니 싫은건지?

아님? 

랑을 얼른 암데나 보내고 지 할일? 할라구  그러는 건지 ? ? ? 

영동 지름집 앞에 퍼놓고 간다.

 

 BUS 를 타고 석창 사거리를 통과

순천으로 향하다가 ~ 해산마을쯤 에서? 

안심에게 문자가 온다...

오늘 산행회원이 많냐 ? 등등

그래서 뻥맨 안심이는 쬐끔 뻥을 쳐본다.

오늘 회원은 약 220명 정도, 차량 5대. 안심은 4호차 대장이며~~~등등등.

  그런데 잠시 후 2호차를 타고 광양 하이스코를 통과하는 중 햇님 으로 부터의 답변!

왜 4호차가 안 오냐며? 지금도 4호차를 지들리고 있다고 했다.

1호차는 지나갔고 4호차를 지들린다고 한다. 미안하기도하고.....???ㅉㅉㅉ.

가야산님 외 운영진님 들에게 상황설명을 하구 햇님에게 택시를 타고 오라고 한 다음.

우리의 2호 차량을 옥곡 고속도로 시발점에 대기시킨다...

 

4호차우먼,

택시를 타고 오시는 용감한 아짐 ! 햇님을 지달리고자..... 

함께하신 엑스포 산악회 회원 여러분 또 또 또 정말 지송합니다.

담부턴 들떨어진 사람과는 절대로 그런 약속 안할랍니다.

안심이가 쬐끔 뻥친걸루 이런 불상사가 일날줄 몰랐습니다.

10:00경 사천 휴게소 에 들러 비울것(오줌)을 비우고.....

 

11:00경 경남 창원시 안민고개 입구에 도착

산행이 시작되다.

날씬 따땃허구 산행하기에 젤루 존 날씨다...

안갠지 황사현상인지 조, 관망은 별루다.

 불모산 을 거쳐서 한눈에 들어오는 진해시 일원 및 멀리 시루봉을 바라보니

약25년전 진해 신병훈련소 훈병시절이 생각나고  감회가  새롭다.

우리 산행 일행은 2호차 영취산 님 외 이슬님,쑥부쟁이님 등등...

13:00경 어느 횟님의 밥묵고 갑시다 ~.

라는 구호와 함께 산로의 아담한 장소를 선택하여 서로서로 정성껏 싸서,

담아온 음식물 등을 뱃속에 담아본다.

이때 이런 존 기횔 놓칠세라 하구 ~

안심인 햇님표 복분자, 영취산표 임페리얼 등을 몸으로 사랑해 본다.

 

얼른 짐 정리를 하구

별루 심하지 않은 능선을 타고 가니 

“시루봉”이란다.

횟님들은 사진 박느라 정신이 없다.

시루봉 일대를 보니 자치단체(진해시)에서 그런대로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정리된 나무계단을 이용 하산 중이다. 약30여분 갔을까?

“천자봉”이 나온다.

그때까정 천자봉과 시루봉이 헷갈렸는데 이젠 확실하게 알았다.

만남의 광장으로의 하산...

산세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으며 잘 정비된 산로였다.

 

약40여분 걸었을까 ?

부산 -진해간 지방도로가 나오고

위험스럽게 도로를 횡단하여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였다.

물이 없어서 제대로 세면도 못허구 광장에선 운영진이 준비한 파티다...

홍어회, 족발, 막걸리 등등 배터지게 묵고, 정리하구 여수로 행이다.

호남고속도로 운행중 남강 휴게소 인지? 에서 방광을 비우고 ㅎ ㅎ ㅎ.  또 출발이다.

암튼 산행 경력은 짧지만 안심이가 산행 마치고 오던중

기분이 좋아서 버스 통로에서 노래하구 흔들어 보긴 첨이다.

글고  EXPO-운영진님들이 마니마니 엄청 마니 묵게(배부른 투정?)해서

살 빠지기는 틀렀는 갑다. ㅋㅋㅋ...

증말루 넘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 이었습니다.

 

   시루봉의  안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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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봉에서 아미새님외 예삔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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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봉에서 EXPO-횟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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