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만복대(1,437)의 눈꽃◈
새해의 눈꽃이 그립따.
EXPO-와의 그리움 때문~!!!,*^^
기해년 만복을 받으러 만복대에 가자고 한다.
▷언 제 : 19. 1. 19.(토)
▷어 딜 : 전남 구례군 만복대에.
▷누 랑 : 여수,순천,광양 EXPO랑.
-올만 애마(BUS)는,
당동 들머리서 내리란다.
그리운 논꽃산행이 기대 되는데,
군데군데 쌓여 있을뿐 실망이 앞선다.
당동 삼거리의 펼쳐지는 남도의 조망은 일품이다.
모두들 살랑살랑 쉽게 가는데 들넘은 왜 일렇게 힘든걸까?
죽을똥 말똥 겨우겨우 따라간다.
기진맥진, 지쳐서? 묘봉치 에서의 점심도 먹는둥 마는 둥,
빡세게 약 1시간을, 그리운 만복대다.
병풍처럼 펼쳐진 조망에 감탄과 더불어 이뿐흔적을 렌즈에 넣는다.
만복대의 북쪽능선 부터 눈꽃세상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모두들 아이젠 착용 눈꽃산행 시작이다.
눈꽃에 대한 그리움 때문~!!!,
하이얀 융단 위에서 초등생 소꼽 친구들이 돼뿟다.
정령치를 지나고 큰 고리봉과 향긋 소나무 숲을 지나고,
고촌마을 앞 애마(노블)가 우리를 기다린다.
옆 선유산장의 스원, 고소한 국물과 함께
만복대 산행을 마감한다.
산행 들머리 쪼까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눈구경 실컷한 머찐산행 였다.
눈꽃사랑 듬뿍 멕여주신 EXPO-친구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힘들었지만 정말로 아름다운 행복산행 였구 넘~가슴 뿌듯 했네요.
무두님들 쭈욱 건강, 행복 하세요~!!!,*^^.
2019. 01. 20.
마니 들-떨어진 安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