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산(1,217m) 종산제 산행 ◆
09. 12. 27. 08:00까지 오라구 했는뎅~?
07:30경 일나서 늦게 깨웠다며 죄없는 마눌만 보고 짜증이다.
대충 주섬주섬 담아가꾸 영동 지름집 앞에가니 이뿐사람들이 마니 보인다.
누구님이 늦게 오신건지~?08:23출발이다,
순천을 경유 진틀마을 들머리 도착하니 09:30경이디.
산행 시작이다. 그런대로 정상 가까이엔 눈이 쌓여 있다.
약2시간 산행으로 상봉에 도착 예술공부 쪼까 해보고,
바로아래의 공터에서 종산제를 ~ ~ ~ ! .
檀紀4313年, 己丑年 12월 27날, 공일.
여수, 순천, 광양 EXPO-회원들은~ !!!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남도민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 백운산에서,
모든 강, 산을 굽어보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을 지켜주시는
천지신명께 성스러운 제를 올리고자 합니다.
한-해 동안 저희 EXPO는 천지신명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무사산행 을 했습니다.
저희는 월2회 산행을 통하여 강산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체험함은 물론이요,
자연의 교훈과, 사랑을 배우고, 강건한 육체와 마음의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천지신명이시여~!
간절히 바라옵니다.
올해 EXPO가 안전산행을 달성한 것처럼,
새해 庚寅年도 계속 이어 질수 있도록 보살펴주소서.
오늘을 축복하듯 날씨 또한 상서로운 가운데,
저희들은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감사드리고,
EXPO-모두의 건강, 행복, 번영을 기원하기 위하여 정성을 준비하고
큰 절을 올리오니~!
이를 받아 거두어 주소서...
약1시간의 하산이다.
입구의 아담한 식당에서(이름까묵음) 닭고기 불고기에다가,
산악회 회장님의 멋진 건배제창과 함께 이삔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파티다.
그담은 몰거따,
생각이 안난다.
역쉬 나는 마니 들떨어 졌는갑따.
2009. 12. 27. 23:00
들-떨어진 安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