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1.614m) 눈꽃산행◈
09.12.03.08:00 영동지름집 앞으로 ~.
목요대동이가 눈꽃귀경 가자고~나오라고 하는뎅.
11:30경 무주도착 덕유산 국립공원 출입금지 기간이라서 ~~~.
안성 매표소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구천동(삼공리) 계곡에서 향적봉을 타야 하는갑따.
울B-코슨 곤도라를 타고 거꾸로.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다.
설천봉 에서 향적봉 구간은 그야말로 눈꽃세상이다.
이뿐 모습들을 기계에 담느라 작가님들은 덩신이 없따.~ㅎ
겨울의 덕유산은 마치 히말라야의 고봉들을 연상케 한다.
첩첩산중으로 장쾌하게 이어진 크고 작은 연봉들이 눈가루를 흩날리며
설경을 연출한다.
덕유산은 남부지방에 있으면서도 서해의 습한 대기가 이 산을 넘으면서
뿌리는 많은 눈 때문에 겨울산행 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곳이다.
눈 쌓인 능선길을 올라 정상인 향적봉에 닿으면...
눈옷을 입고있는 철쭉군락,주목,구상나무숲이 보여주는 설화가 감탄이다.
약30분 산행으로 향적봉에 도착 단체그림 맹글어 보구~.
바로아래 향적 대피소 에서 각자가 싸온 정성을 뱃속에 담구,
예술 공부 와 더불어, 아름다운 백련사를 구경하고~,
구천동 계곡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사랑해 봄시롱,
삼공리 마을의 식당에서 스원한 국물에 쐬주 한잔하며
아름다운 산행을 마감해 본다.
아름다운 눈꽃산행 맹그신 목요회장님, 산행대장님 등 운영진
및 가치하신 횟님들 모두 수고 하셨어효...
맨날 맨날 건강하세효...
2009. 12. 05.
마니 들 떨어진 ANSI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