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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바래봉(1,165m)덕두봉 철쭉산행◈

안심이(安心) 2009. 5. 22. 11:04

 

지리산 정령치 바래봉(1,165m)덕두봉 철쭉산행

 

산과 산으로 둘러쌓인 깊은 산,,,,

 

그 산자락으로 우리를 가슴 가득 품어 주는 거칠지 않은 부드러움이 있어

 

누구나 쉽게 반하고 언제 어느때 찾아가도 좋은 산.

 

어머니 품속 같기도 하고 여인의 치마자락 같은 智異山~!.

 

  

오늘 지리 바래봉을 밟아 뿔자구 매-대장님이

 

08:00까정 영동 지름집 앞으로 나오라구 했는뎅... 

 

바쁜 스케즐 땜시 쪼까 늦었을까~~~?

 

약3시간 운행으로 겨우 정령치 고개 인갑따.

 

A-코스 하차라넹.

 

울은 다시 그길로 하산 약20여분 운행으로 운봉마을.

 

B-코스 들머리다.

 

누구신가땀흘리믄 B-코스가 아니다명제로 산행 시작이다.

 


첨부터 빡쎄다구 느끼신 걸까?. 큰형님 이신가?

 

오늘 산행은 A-보다 B-코스가 제대로 산행이라구~~~.

 

큰형님과 가치 B-코스 여유로움 속에서 요런저런 잼난 야그를 함시롱

 

고리봉으로 향하는데...

 

배꼽이 어디로 떨어져 버린건 아닌지~? ㅎㅎㅎ

 

암튼 쪼까 심들게 산행을 하구 운지암, 소나무숲, 임도를 거쳐서

 

겨우 바래봉에 도착하다.

 

아담 장소에서 점심을 뱃속에 담고.

 

참 !. 어느 님인지 월매나 정성스럽게 과일을 싸오셨는지 큰형님께서.

 

집에서 잘하믄 절케 된다구 하신디~? 뭘 잘하라는 것인지~???

 

바래봉 바로아래 스원한, 약수터에서 약수 한사발 무꼬.

 

쉬엄 쉬엄 따라가봉께~ 어느새 덕두봉 이라넹.

 

그기서 부터가 문제였슴돠.

 

누가~???...알바의 시작이다.

 

누가 뭐라구 할 시간, 여유도 없이 낙옆쌓인 비~탐방로의 산행이다.

 

요럴땐 날쌔믄 안되는뎅...  벌~써...국화님외 한분은 저아래까정~~~.

 

누군가 산로를 잘못들어 왔다구 다시 원점복귀 소리치는뎅. 불러도 그냥 가삔다.

 

뒤에 알아봉께 알바한 매~대장님이랑 산속에서 만나서 겨우~~~?

 

매-대장님의 알바를 고맙게, 다행으로 ~? 헐~!!!

 


산비탈 및 빽빽한 송림 사이를 약1시간 이상 헤매고 겨우 도로가~~~

 

저멀리 무슨 땜인지도 보이구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보인다.

 

임도를 약30여분 걸어서 흥부골 자연 휴양림에 겨우 도착했다.

 

쪼까 걸어서 내려강께 저멀리 방가운 빠스가 보인다.

 

워메 반가운거~!

 

내참~! 산행 쪼까 따라 댕겨 봤는뎅.

 

B-코스타고 일케 알바 해봉거는 또 첨이넹.

 

하산파티 하는뎅 울만 알바 한거가 아닌 모양이다.

 

오늘은 알바산행 날~인갑따. ㅎ.ㅎ·ㅎ~...

 

 

 

 이뽄 송이님과 함꾸네~~~.

 

 B-코스 님들과 함꾸네...

 

  머찐 철쭉꽃 앞에서...

 

 멀리 바래봉을 바라봄시롱~~~!

 

 마니 들 떨어진 인간~!

 

  물한잔 무꼬...

 

 들떨어져도 머찌다...

 

  바래봉은 확실히 갔능갑따...

 

 바래봉 의 이뿐 명산 B-코스님들...

 

천왕봉이 발아래 있소이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