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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 (1,218m)산행

안심이(安心) 2008. 12. 16. 14:38

 

언   제 : 2008. 12. 15. 11:00 - 14:00

어   딜 : 전남 광양시 백운산을

누구랑 : 해바라기님이랑 함꾸네.

 

   올만에 산행 하자고 하는 님이 있다.

날씬 그렇게 춥지도 않고 산행하기 안성마춤인 거 같다.

모처럼 하는 산행이라서 울동네서 부터 준비한다구 한 네비가 영~맘에 안든다.

광양 읍을 경유하여

옥곡, 봉강면에 들어가니 길을 잘 가르쳐 주지 않고 지 맘대로다.

옛날을  기억하시롱 진틀마을을 찾아가는데~~~.

마을주민에게 묻기도 하구  겨우....

진틀마을 들머리에서 출발시간은 11:00경이다.

정확하게 10:55이다.

백운을 산행중 산속의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신선대 쪽으로 가야할건지 헬기장 방향으로 갈건지 잠깐 생각한다음에.

신선대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하다.

외부날씬 상당히 추울것인디 우리는 산행하는 관계로 춥운거를 못느낀다.

약 1시간의 산행으로 신선대에 올라가다.

싸라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아마 백운산 상봉에 가믄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신선대에서 요런저런 이삔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보지만.

날씨가 넘 추워서 자세가 안나온다.

약 0.5km떨어진 백운 상봉에 울라가서 그림몇장 담아보구.

모르는 산님이 한분 계시기에 부탁하여 셔터 한번 눌러 달라고 하니 흔캐히 승낙한다.

상봉을 경유 헬기장 방향으로 하산이다.

나무가지에 붙은 싸래기가 눈꽃이 되어 증말로 예삐다.

약40여분을 하산하던중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을 묵자고 한다.

이리저리 둘러봐도 그기가 그기다.

암데나 앉아서 묵자.

그러자. 나도 흔쾌히...

울은 해바라기님이 맞나게 준비해온 명태찜등~.

안심이가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뱃속에 담아본다.

한가지 아쉬운건 주님이 안계셔서 쪼까 섭...

월매나 춥은지 .....

그길로 바로 하산 다시 원점 진틀마을 들머리로~~~.

백운산행을 마감한다.

 

 

  신선대 쪼까 못가서 싸래기가 내리기 시작한다.

 

  선선대에 올라가는 들떨어진 님 !

 

  이삔 눈꽃 ? 아니 해바라기 꽃 ???

 

  이삔 눈꽃 ! 

 

  백운 상봉을 바라보구 한컷.

 

  으~메   춥은거~~~.

 

  상봉 바로 아래서...

 

 

   백운산 상봉에서 들떨어진 사람 #1.#2...다행 산님이 계셔서.

 

  상봉의 해바라기님 !

 

  상봉에서 안심이 ! 상봉 바로 옆인디 ~~~?

 

  상봉 바로 아래서...

 

 

  하산 시작중~~~ 마니 들~떨어진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