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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신불산(1,159m산행

안심이(安心) 2008. 10. 5. 18:59

 

영남알프스 간월산-신불산(1159m)-영축산 억새산행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산행중에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기믄 (작은일)

 

男은 적당한 장소에 서서

 

누군가가 접근하는지 등등 주변을 살피믄서 얼릉 일을 보지만

 

女는 낮아진 자세 등으로 상당히 불편스러울 것 이라는 생각을 함시롱

 

남자로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영동 지름집 앞으로 07:30 EXPO명진이가 온당께

 

오늘은 쪼까 먼데로 산행을 하는 갑따.

 

09:10 사천휴게소 들러서 비울것 비우고,

 

11:00 경남 울주 배내고개 도착 억새산행 시작하다.

 

약30분 산행으로 배내봉(966m) 도착 단체사진 한컷하구, 남쪽으로 ~go.

 

약1시간 30여분 산행 했을까 ?

 

간월산(1,083m)몬당 이라네. 기념사진 몇컷 하구...

 

쪼까 걸어가니 아담한 장소에서 산대장님 외 울 님들은 점심식사 시작 인갑따.

 

안심인 금단현상을 막기 위해 대장님께서 주시는 약을 얼릉 담아 뿐다.

 

쪼까 가서 울도 아담한 장소에서~~~.

 

대충 배를 채우고~...

 

 

신불산으로~go~go~go...

 

약2시간 걸었을까. 신불산(1,159m)몬당 이라네.

 

존~날씨 때문인지 형편이 나아진 건지 전국에서 모여든 산님들이 상당수다.

 

쪼까만 더 있음한(악간덜핀) 억새광장이 펼쳐진다.

 

넘 머찌다. 울 앤이랑 가치 오믄 ~? 하구 생각만 해 본다.(앤도 없음시롱 ~ㅋ)

 

억새축제 기간이란다.

 

행사 때문인지 ~

 

각지에서 모여든 차량이 상당수고 잘 맹글어 놨다는 생각이 든다.

 

신불산을 넘어가니 광할한 신불평원이 펼쳐지고 온통 억새꽃 세상이다.

 

천관산 등등 다른 억새산행을 다녀봤건만... 

 

증말로 넓고 광할 하다는 생각을 또 해본다.

 

아름다운 억새꽃과 함꾸네 이쁜 울님들을 카메라 속에 담아본다.

 

평야 중간쯤 아담, 예삔 소나무 아래서 이슬님, 아미새님이 깍어주는 과일과 함께

 

잠간 휴식을 가져보고...

 

다시 남쪽을 봉께... 영축산 이 보이고 그곳을 향하여~go

 

약 1시간 걸었을까. 영축산 정상 이란다.

 

얼릉 사진 몇컷 하구

 

지산마을로의 하산이다. 흙길인 급경사 산로를 하산 하던중...

 

해바라기님이 얼릉 가자고 재촉 한다.

 

먼저 선두를 잡고 속도를 내면 자신도 따라 온다면서 속도증가를~~~

 

약 10분 정도 쪼까 가속~ 하산했을까?

 

뒤따라오던  햇님이 안 보여서 앞서가는 아미새님 일행을 포기하구 안심은 산속에서 지둘린다.

 

약15분 지둘렸을까 ?

 

산속에서 마냥 지둘리는 것도 이상하구,

 

무섭기도 하구, 불안한 생각이 나서 일단은 마을까정 내려가자고 마음먹고 하산이다.

 

지산 마을에 도착해서~ 아직도~...

 

걱정 함시롱

 

손전화기를 꺼내서 통화를 해보지만 통화도 되지 않구... 이를 어쩌.

 

일단은 울 일행이 있는곳 까정 가보자~~~....

 

그때 ! 손전화가 울리고 ~~~.

 

지둘리던 님께서 하산주 묵고 있다고 전화가 온다.~헐 ! ~. 으~~~열 ! ! !

 

하산 파티장 에선 열 내리라구 함시롱~~~

 

 

산대장님 께서 상당이 큰 사발에다가 쏘맥 + 문어를 멕이뿐다.

 

진주에서 행사 땜인지 여수로의 고속도로는 왜 글케 맥키 불덩고.

 

암튼 젤 병원앞에 도착헝깨로 23:20 이데.

 

태우러 오라구  집이 저나헝께로

 

잠 자야 흔다구 택시타고 오라넹...

 

또 ~ 헐~ 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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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산 정상에서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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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월산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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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불평원에서 아미새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