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삼봉산(1,187m)백운산(903m)금대산(807m) 연계 산행.
08. 9. 6. 08:10 영동 주유소 앞이다.
산님들이 많은데 다들 어디로 가시는지~~~?..
울 엑스포는 아닝갑따.
명진이와 순천, 광양 경유, 함양으로 가는 산님들은~.
중간 중간에 빈자리가 넘많다...
울은 쪼까 적어두 아담하구 가족적이긴 한데 산행대장님은 별루~~~...
09:40 지리산 천왕봉 휴게소에 들러서 비울것 비우고...
10:40 함양도착, 올만의 산행이라서 얼굴 탈것에 대비, 썬크림 많이 찍어 발르고
피랭이 모자 가꾸 왔는뎅 비가 올랑갑따......ㅎㅎㅎ
안심이가 뭐시기 한다믄 하느님도~~~...여보소 하느님~! 마니 서운코마~~~!...
꾸불꾸불한 오도고개를 통과, 아름답게 잘 가꾸어져서 귀경거리가 많을것 같은데...
지리산 제일문에 도착, 쪼까 귀경하구 갔으믄 했는뎅 ~ 단체사진 몇컷하구...
바로 삼봉산 으로의 산행의 시작 이라넹...
워~매 바쁘다 바뻐 ...
헬기장을 경유 약30여분 걸었을까?
아침부터 날씨가~?
빗님이 한두방울 때리기 시작한다.
공사 현장도 아닌데 철제 계단이 나온다.
누가 설치했는지...
소인국에서 가지고 온것인지 규격이 넘 좁고 작다.
멀리 삼봉산을 봉께로 봉우리가 세개라고...
글서 삼봉산이라고 한갑따.
또 약30여분 산행으로 삼봉산(1,187m)정상이다.
기념사진 몇컷하구...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얼릉 점심부터 묵어야 것따.
부근의 아담한 장소를 골라 앉아서 각자의 정성을 뱃속에 담아넣어 본다.
안심도 집에서 담근 칡술을 가꾸 왔건만 넘 독한건지 인기가 별루다.
다시 산행 시작이다.
약1시간 걸었을까 ?
울 한수를 비롯하여 엄살인지?
몸이 정상이 아니라구 하는 님들이 상당수다.
등구재에 도착, 환자님?
들을 마천분교에서 보자며 우회 하산시키고...
백운산, 금대산 으로의 산로는 그야말로 흙 길이고,
주변의 산은 증말로 울창하고 잘 가꾸어진 산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젠 비도 그쳤다. 약1시간 산행으로 백운산(903m)에 도착하다.
넘 머찐 산몬당 이라며 아미새님,
여치님과 가치 사진 몇컷박어 본다.
그리구 가까운 거리에 있는 금대산(847m)정상에 강께 섬돌님이 또 ~~~.
등구재에서 하산한 산님들은 요렇게 좋은 산도 못보구 어쩌 ???
다시 하산.
금대암을 거쳐서 중계소인지 통신탑을 경유,
상당히 급경사 도로를 약1시간 걸었을까.
마천마을에 도착했다.
시골집 치곤 정원이랑 잘 가꾸어져 있구 마을입구엔 물레방아도 보인다.
저 멀리 마천초등교 의탄분교 마당에 울 명진이가 보인다.
얼릉 내려가서 방가운 님들과 인사하구 가까운 임천강에 가서 알탕을~...
강물은 청명하지 못하구 시원하지도 않다.
역시 산님은 산속 스원한 계곡물이 최곤기라...
폐교 마당에서 자리깔고 향기님의 향기가 담긴 전어회무침, 비빔밥에다 쐬주몇잔...~커.
또 비가 내릴려구 한다.
얼릉 뒷정리 하구 울 동네로 go~go~go~~~.
아름답고 행복했든 엑스포,
명진이와 함께한 삼봉산 산행 끝...
백운산 정상의 안심이 !
들떨어진 안심이와 아미새님, 섬돌님.
산행에서 만난 동창 구친과 함꾸네.....
지리산 제일문에서 횟님들과 한컷 !!!
삼봉산 정상에서 횟님들과 또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