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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세석평전~음양수샘~대성골 산행

안심이(安心) 2008. 7. 7. 05:34
 

   지리 세석평전~음양수샘~대성골 산행


   

근무도 아즉 끝나지 않았는디...?

 

근무나 똑바로 하지~ ?

 

고놈 ! 산에 미쳐가꾸 저러구 다닌다구 ~~~

 

울 각씬 난리다.

 

그려... 무슨 일이든지 미쳐야 흔다.

 

 

08. 7. 5. 08:07 영동지름집 앞에서 Expo호에 올라타다.

 

지리 세석산행 날이란다. 여수에서 버스 승차한 횟님들은 약 15명.

 

나머진 순천, 광양 횟님들 자린갑따.

 

순천, 광양을 통과하고 인원을 보니 약 40명 정도란다.

 

적정인원 이라구 생각해 본다.

 

 

 

잠시 후 거림마을 도착 산행이 시작되다.

 

토요일이라선지 마산, 창원 등에서 왔다는 등 산행인파가 상당수다.

 

약 3시간 걸었을까 점심을 먹자고 한다.

 

접때 5월 중순경 삼신봉 산행때의 세석산장 바로아래 계곡옆 아담장소다.

 

그때처럼 푸마님께서  장어탕을 준비해놓고 지들린다.

 

안심이만 산에 오믄 장어탕 일까 ?

 

산상에서의 장어탕 맛을 누가 알꼬???

 

울은 그곳에서 각자의 정성, 장어탕을  뱃속에 담아 본다.

 

월매나 맛나던지 ~~~

 

아미새 님께서 챙겨오신 쇠고기 볶음이 아즉도 남았네 ㅎ~

 

아미새 님은 넘 맛난 장어탕 땜시라며 ~~~

 

행복한 불만이다.ㅎㅎㅎ

 

 

또 산행의 시작이다.

 

약 20여분 걸었을까 ?

 

선두주자 개구쟁이님은 올님들의 속도가 너무 늦어서 세석몬당 에서

 

한참을 지들리다가 하산중 어쩌구~~~

 

함시롱 난리다.

 

이때 이슬님께서 하시는 말...

 

니도 나이 묵어봐라. 지금 날고 댕긴다구 큰소리 치능거 아니다.

 

저러구 다니믄 몇년 몬간디~.

 

저러다 병원 신세진 사람 많이 봤다구 함시롱~~~

 

ㅋㅋㅋ.

 

잠시후 음양수 샘 인가 ?.

 

스원한 지리약수한잔 마시고 사진한컷 박구...

 

대성골 계곡으로의 하산은 그야말로 지루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다.

 

3시간 거리를 하산 중~~~ 

 

2채의 막걸리 집에서 술푸마님이 막걸리 마시고 일나려구 하는걸 다시 붙잡고...

 

한주전자 더 묵고 가자구 꼬셔가꾸 얼릉 뱃속에 담아넣구 ~....

 

아즉도 약3km 정도의 거리를 더내려 가야 한단다.

 

평탄한 대성골 계곡을 약1시간 하산 ~ 의신마을 도착하다.

 

의신 마을에서 부근의 주택 화단에 피어있는,

 

작은 풀, 꽃들이 하두 예삐서 몇컷 박아 본다.

 

 

그래서 인지 마니 늦었다.

 

얼릉 계곡으로 가서 대충 씻어야 긋다.

 

비온지 얼마 안되서 ~ 인지 수량이 많다.

 

알탕의 즐거움은 무엇으로 표현할꼬 ???

 

알탕을 하구 하산 파티장에 가보니 B코스님들이 와계시구 파틴 파장이다.

 

사진 몇컷 땜시 마니 늦은 모양이다.

 

간단하게 막걸리 몇잔 뱃속에 담고~~~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랄랄랄 흐는 화개 마을,

 

섬진강 줄기따라 광양, 순천, 여수로의 행이다.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인지 쪼까 힘들었지만~~~

 

즐, 안, 행벅한 Expo 산행이었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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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 평전에서 아미새 님과 함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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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와 함께한 지리 세석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