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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적대봉 산행

안심이(安心) 2008. 4. 4. 13:35

  

고흥 거금도 적대봉(592.2M)산행

   

08:20 영동주유소 앞이다.

목산 버스가 온다고 하니 시간의 여유가 있는것 같다.

영동 주유소 앞에  버스가 오고 버스에 올라가자

산악회 부회장님 이하 산행대장 등  반가운 목산 횟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순천을 경유하여

고흥 녹동 선착장에 도착하여 버스에 탑승한채로 도선대기하다.

일단 도선 순서등으로 우린 버스에서 하차하여 사람들만 거금도로 이동하구

차량은 약 30여분 후에 다른 코스의 거금도 쪽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우린 거금도 선착장에 대기중 이런 저런 야그등을 하다가 막걸리나 한사발 먹자는데 동의하여

부근의 인심 좋은 선착장 수퍼 에 들러 막걸리 몇 잔으로 허기를 때우다.

그러던 중 버스가 오구 버스에 승차하여 오천리 산행시발점으로 향하다.

 

시발점에 도착 산행이 시작되다.

마을을 경유하여 적대봉으로 향하는데

등산로가 정비되지 않아서 우린 한참을 헤매야 했다.

해바라기님과 언니님(일명 까마귀님) 이 초행산행으로 속도를 낼 수가 없었으며

우린 선두주자와 너무나 많은 거리차를 두고 가게 되었다.

산행에 미숙한 것도 문제지만 정확한 산로를 표기되지 않아서 애를 먹다.

선두주자와는 거리차가 계속하여 벌어지고

바쁜 관계로 적대봉을 앞에 두고도 적대봉 정상을 밟아보지 못하구 좌회전을 시도

마당목치 고개를 경유하여 파상재로 하산하게 되었다.

종착지에 가서 보니 많은 횟님 들께서 하산주 와 함께 대기하고 있었으며

바쁘게 하산주 잔을 얼른 마시고 버스에 승차하였음.

부근의 몽돌해수욕장 에 들러서 바닷바람을 쐰다음 여수로 향하다.

 

안심인 많이 피곤한모양이다.

여수로의 버스 안에서

즐거운 음악과 함께 흔들어 대는 모습을 보고 같이 흥겨워 하다가 이내 잠에 떨어진다.

1시간 30여분 운행으로

저녁 07:30경 여수도착.

택시를 승차하구 울 집 앞의 노상 마차에서 순대 5천원어치 사가지고 바로 집으로 오다.

마눌한테 미안해서 순대먹고 그냥 잘려구~~~.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 산행 (200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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